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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월드컵 수당 내분 가나 체육부장관 경질 外

입력 | 2014-06-30 06:40:00


월드컵 수당 내분 가나 체육부장관 경질

수당지급 문제와 내분이 겹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나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존 드라마니 마하나 가나 대통령이 엘비스 아프리예-안크라를 새 체육청소년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마하나 대통령은 보직 변경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다. 그러나 가나가 브라질월드컵에서 경기 내·외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獨 포돌스키 부상…16강전 출전 불발?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독일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날)가 다리 부상을 당해 1일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알제리와의 16강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은 “포돌스키가 다리 부상을 당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전 美 축구중계 사상 최다 시청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목할 만한 TV 시청자수를 기록한 각국의 조별리그 경기를 소개했다. 미국에선 23일 포르투갈과의 G조 2차전 때 247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축구중계 역사상 최다 시청자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어떤 파이널 경기보다 많은 시청자가 몰렸고, 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평균 시청자 수보다도 높았다.

英 매체 “한국, 조별리그 경기 질 26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32개국이 조별리그 3경기씩을 치르는 동안 보여준 플레이를 기술·재미·팬의 질 등 3개 항목으로 평가해 평점(만점 25)을 부여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 10점으로 26위에 그쳤다. 일본은 31위, 러시아는 3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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