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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빅이슈’ 화보서 청순매력

입력 | 2014-06-30 09:42:00


손수현, ‘빅이슈’ 화보

모델 손수현이 홈리스(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소셜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 7월호 화보에 참여하여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버스커 버스커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손수현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국악(아쟁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초콜릿, 화장품, 카메라 등 굵직굵직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영화감독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손수현은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배우나 한국 영화, 한국 음악을 좋아해요. 전통 악기를 전공하면서 한국적인 것이 덜 사랑받는 것이 늘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도 한국 배우이신 전도연 선배님이에요(웃음)"고 말했다.

손수현은 지난 5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령' 편에서 남자 친구에게 살인을 부탁하는 여자, 여우비 역할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들이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7호는 7월 1일부터 판매처(www.bigissue.kr/160, 02-2069-1135)와 빅이슈 온라인 숍(www.bigissue2.kr),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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