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제품에도 안전이 대세
투명 우산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명 우산은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하는 데 좋다. 특히 체구가 작아 우산을 썼을 때 앞을 가리기 쉬운 아이들에게 유용하다.
휴대가 용이한 ‘초경량 3단 우산’의 인기도 높아졌다. 김서영 롯데마트 잡화 상품기획자는 “갑작스레 쏟아지는 아열대성 폭우가 잦아지면서 갖고 다니기 편한 가벼운 제품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