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일 방한]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가 중국 공산당 중앙문헌연구실이 편찬한 ‘시진핑, 개혁을 심화하라(習近平關于全面深化改革論述摘編·사진)’를 완역 출판했다. 이 책은 2012년 11월 공산당 총서기에 취임한 이래 2014년 4월 1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진행한 발언과 강연, 지시를 모은 것이다. 모두 70여 편으로 12개 주제 아래 274개 단락으로 정리돼 있다.이 책에는 시 주석이 생각하는 ‘중국판 국가 대(大)개조’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성균중국연구소는 이 완역본을 3, 4일 한국을 방문하는 시 주석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산당 중앙문헌연구실에서 편찬한 책이 해외에서 완역 출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