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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유상무가 잡은 물고기, 알고보니 상어? 제작진에 분노

입력 | 2014-07-01 13:53:00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2’ 화면 촬영


‘시간탐험대’ 유상무,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가 상어? “방송 살벌하네!”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시간탐험대에 출연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포악한 물고기를 맨손으로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6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2’ 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상무와 장동민, 최종훈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물속을 유심히 지켜보던 장동민은 “도미가 바위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의 말에 잠수를 시작했고 거짓말처럼 맨손으로 도미로 보이는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유상무는 “내 팔을 물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유상무는 잡은 물고기를 수차례 내리쳐 기절시켰다. 물고기를 살펴보던 장동민은 “이건 도미가 아니다. 상어다. 엄청 무섭게 생겼다. 네 팔 떨어질 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