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PGA
최근 6개월 만에 세계랭킹 68위 올라
50위내 진입·출전권 확보 ‘시간문제’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4·SK텔레콤·사진)가 세계랭킹을 66위까지 끌어올리며 2015년 마스터스 출전권에도 바짝 다가서고 있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2.017점을 받아 지난주와 같은 66위를 유지했다. 올해 초 134위로 출발했던 최경주는 6개월 사이 무려 70위 가까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50위 진입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 발표된 랭킹을 기준으로 50위인 게리 우들랜드(미국·2.6339점)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 50위는 마스터스 출전권의 마지노선이다. 연말까지 50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최경주는 3일부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화이트TPC에서 열리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650만달러)에 출전해 세계랭킹 50위 진입을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