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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의약]젊은 층의 탈모증상, 해법을 찾아라

입력 | 2014-07-03 03:00:00

동국제약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 등으로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탈모환자가 아닌 일반인도 평상시보다 모발이 더 빠지게 된다.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을 넘겼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탈모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07년 16만 명에서 2011년 19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중년 이후 남성들만의 증상으로 여겨지던 탈모가 언제부터인가 20,30대 젊은 층을 포함해 남녀를 불문하고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11년 한 대학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탈모가 시작되는 평균 나이도 31세로, 2006년보다 3년이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탈모환자가 전체 탈모환자의 48.8%로 거의 절반에 달해 탈모가 대부분 유전 때문이라는 상식도 이제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이는 취업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젊은 층의 탈모가 가속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1220명의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탈모 유형과 가족력 간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탈모 중 41.8%, 여성 탈모 중 47.9%가 가족력과 무관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국정감사에서 여성 탈모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형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전립샘치료제를 여성에게 처방하는 사례가 연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된 사례가 있다. 이들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여성들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도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남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발매한 판시딜은 확산성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시딜은 맥주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배합되어 있다. 따라서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를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세포에 공급해줘 확산성 탈모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과 손톱 발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탈모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판시딜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주성분인 약용효모는 국내외 임상을 통해서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독일 등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맥주효모를 수시로 섭취하면서 풍성한 모발을 가졌다는 일화도 있다.

판시딜은 바르거나 뿌릴 필요 없이 물과 함께 간편하게 먹는 탈모치료제이며, 모발구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확산성 탈모나 판시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국제약 무료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으며, 탈모에 관한 안내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