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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우산’ 반응 폭발…비내리면 타블로 제안 성사될까?

입력 | 2014-07-02 14:03:00

윤하 ‘우산’, 위얼라이브 제공, 타블로 SNS


윤하 ‘우산’ “비오면 빗속 라이브” 진짜 할까? 팬들 관심

윤하 ‘우산’

가수 윤하가 2일 정오에 발표된 신곡 ‘우산’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이 노래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이다. 특히 블로 오빠에게 감사하다. ‘우산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윤하는 “아, 어떡해. 눈물날 것 같아요”라며 “엊그제 그러니까 발매 이틀 전까지 블로 오빠 필터 오빠가 재믹스하고 재마스터링했다.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갔고 이렇게 발벗고 나서준 것이 고마운데 반응 또한 뜨거워 벅차다. 감사하다. 비록 주말에 세차했지만 비오길”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신곡’ 우산 발매를 기념해 윤하는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SNS를 통해 미션 공약을 주고 받았다.

윤하는 ‘우산’이 발표되는 날 비가 올지 안 올지에 대해 ‘우산’의 원작자이자 평소 절친한 선배인 타블로에게 SNS를 통해 질문했고, 이에 타블로가 미션 주제를 던졌다.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고 미션을 던지고 “감기 걸리니 우산을 들고 가라”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하는 비가 안 오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스튜디오로 놀러 오라고 답글을 달았으나 타블로는 “비 온다”고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윤하는 MBC 표준 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윤하가 공개한 신곡 ‘우산’은 에픽하이의 ‘우산’을 솔로 버전으로 커버한 곡이다.

사진 = 윤하 ‘우산’, 위얼라이브 제공, 타블로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