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중국 남성 네티즌들의 로망인 ‘밀크티녀’ 장저티엔이 남자친구와 여행 중 포착됐다.
중국의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창동과 장저티엔, 파리에서 물건사더라’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점에서 마주보고 서있는 장저티엔과 류창동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장저티엔은 류창동에게 애교부리는 듯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파리 에펠탑에서 장저티엔을 봤다”면서 그의 연인 류창동의 행방(?)을 묻는 네티즌들에게 “친구들이 말하길 류창동은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 인터넷상에 올라온 장저티엔-류창동 사진.
‘19살 나이차’의 류창동과 장저티엔은 지난해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식사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대표 기업가’로 불리는 류창둥은 지난 1998년 가전판매회사 ‘징둥공사’를 창업, 현재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 ‘360바이닷컴(360buy.com)’ CEO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