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에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홍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매직아이' 출연 계기를 묻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홍진경은 "치료로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매직아이' 제작진과 이효리, 문소리 등이 나를 기다려줬다. 그 사이 치료가 됐고 지금은 굉장히 좋아진 상태로 방송을 하게 됐다"며 "아마 기다려 주시지 않았더라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진경은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도 더 큰 웃음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토크쇼로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을 받았다. 오는 7월 8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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