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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결혼, 영화 ‘만추’가 오작교…어떤 내용?

입력 | 2014-07-03 08:21:00


'탕웨이 김태용 결혼'

중국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영화 '만추'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앞서 탕웨이는 2011년 2월 개봉한 김태용의 영화 '만추'에 출연했다. 탕웨이와 현빈 주연의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로 김태용은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만추'는 탕웨이와 김태용이 친구에서 연인, 부부로까지 인연을 맺게 한 작품이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2일 영화사 봄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영화로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면서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탕웨이-김태용 결혼/영화 '만추'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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