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결혼.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어려움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다. 우리를 격려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결혼, 배우와 감독 믿을 수 없다”,“탕웨이 결혼, 김태용 감독 부럽네요”, “탕웨이 결혼, 신기하다”, “탕웨이 결혼, 한국인 감독이랑 결혼하다니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DB (탕웨이 결혼 김태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