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황산대첩. KBS 제공
배우 유동근이 KBS1 ‘정도전’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이광기가 출연한다.
유동근은 “선동혁이 몇 시간 뒤에 의식을 회복하고 눈을 떴는데 척추 압박 골절이 왔고, 순간 기억상실증까지 걸려 저도 못 알아봐 정말 마음 아팠다”고 설명했다.
부상을 당한 선동혁은 기억이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촬영장에 가야한다’고 말해 배우와 스태프들을 숙연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은 총 50부작으로 마지막 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됐다.
‘정도전’ 배우들이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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