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산이’
래퍼 산이가 부모님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산이는 “성공할 때까지 부모님을 뵙지 않겠다고 했다. 그게 벌써 5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산이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잘 사는 사람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힘들어서 이민 가는 경우가 더 많다”며 “IMF 때문에 등 떠밀리듯 한국을 떠났고 나 역시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해 실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내내 부모님이 휴일 없이 일하신다. 일이 끝나면 한국 TV 좀 보다가 새벽에 일을 나가신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산이는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이번에 한국 올 때는 비즈니스로 모시겠다. 좋은 레스토랑도 모시고 가겠다. 맛있는 밥 먹자”고 말하며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산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산이,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 “라디오스타 산이, 이제 부모님과 행복하시길” , “라디오스타 산이,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