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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탄수화물 끊기’ 다이어트…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해보니

입력 | 2014-07-03 14:15:00


배우 정유미 ‘탄수화물 끊기’. 뷰티전문 매거진 뷰티쁠(BEAUTY+)

탄수화물 끊기

배우 정유미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탄수화물 끊기’를 꼽은 가운데,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최근 뷰티전문 매거진 뷰티쁠(BEAUTY+)과 화보 촬영을 하며 ‘건강한 뷰티 라이프’를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정유미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정유미표 2주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2주 동안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끊고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한다면 누구나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완성할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탄수화물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일정량 이상 섭취가 가중되면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의심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수화물에 중독 되면 빵이나 떡, 초콜릿, 과자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탄수화물 중독’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은 아래 10가지로, 5개 이상이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도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탄수화물 끊기 다이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탄수화물 끊기, 나 중독이네” “탄수화물 끊기, 탄수화물 끊기 어렵구나” “탄수화물 끊기, 예뻐지는 건 힘들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우 정유미. 뷰티전문 매거진 뷰티쁠(BEAUTY+)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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