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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결혼, 윤도현-왕리홍 등 韓中스타 ‘축하 봇물’

입력 | 2014-07-03 15:01:00


'탕웨이 김태용 결혼'

중국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의 결혼 발표에 한국과 중국 스타들이 일제히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수 윤도현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님 축하해요. 탕웨이가 형수님이 되다니"라며 "김태용 감독님은 YB 첫 번째 유럽투어 다큐멘터리 영화 '온더로드2'의 감독이었다"고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전하며 축하했다.

배우 박희본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두 사람. 김태용 감독님과 탕웨이 언니 결혼 축하해요"라며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가수 오지은도 "서로의 언어를 배우다니 로맨틱! 김태용 감독님과 탕웨이 배우님의 결혼 축하드립니다"고 가세했다.

연예인 외에도 영화감독인 이송희일, 김종관, 김의성 등이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을 한 목소리로 반겼다.

중국 배우 펑샤오펑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축복! 행복"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펑샤오펑은 탕웨이와 영화 '황금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색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왕리홍 역시 웨이보에 "탕웨이 축하해요"라고 전했다.

배우 겸 영화감독 허핑도 "탕웨이가 오늘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허핑은 탕웨이와 영화 '건당위업'에서 함께 작업했다.

한편, 이날 영화사 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은 2011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가을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사진제공=탕웨이-김태용 결혼/'만추'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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