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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바르네 풀테이프, 문구계 새로운 ‘스타’ 되나

입력 | 2014-07-03 17:52:00


볼펜이나 만년필, 사인펜 등으로 쓴 것을 고치고 싶을 때 이를 수정할 수 있는 수정액의 등장은 깜짝 놀랄만 했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해 수정펜과 수정테이프까지 개발되면서 우리의 사무 생활은 더욱 편리해졌다.
 
이를 이을만한 아이디어 제품이 ㈜동기바르네의 풀테이프다. 기존 물풀 또는 고체풀을 사용할 때 종이가 다소 젖거나 풀 성분이 주위에 묻어 끈적끈적해지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풀테이프를 종이에 바르듯이 가져다 대기만 하면 풀 성분이 깔끔하게 묻어난다.
 
롤러방식으로 설계돼 말끔하게 접착되고 마르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우표와 봉투, 영수증을 붙일 때 또는 자료의 편집이나 정리, 종이 공작이나 선물포장, 스크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동기바르네는 최근 이 같은 풀테이프의 TV와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고 있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려 벽에 장식을 붙일 때 바르네 풀테이프를 사용해 편리하고 깔끔하게 한다는 내용의 광고다.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 1980년대 중반 국내에 처음으로 수정액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이후 수정테이프, 수정펜, 스티키 닷, 슬라이스 짜르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문구업계 산업 발전 한길을 걸어왔다”면서 “풀테이프도 학생이나 사무직 직원들이 널리 사용하는 문구제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기바르네의 유광호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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