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비밀을 주제로 한 4부작… 10월 BBC-채널A 동시 방송
영국의 유명 MC로 다큐멘터리 ‘빅웨더’의 진행을 맡은 리처드 해먼드가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전하고 있다. 채널A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가 지원하고 채널A와 영국 BBC가 공동 기획·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 ‘빅웨더(Big Weather)’가 올해 10월 영국 BBC1 TV에서 방영된다고 3일 밝혔다.
채널A, BBC와 함께 한국 독립제작사 판미디어 홀딩스, 영국 OSF가 제작에 참여해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로 불리는 빅웨더는 날씨의 놀라운 비밀을 주제로 한 4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목격(witness)’ ‘경험(experience)’ ‘이해(understand)’를 테마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생의 날씨를 MC가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해법 찾기에 도전한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리처드 해먼드는 BBC의 유명 자동차 쇼 ‘탑기어’의 진행자로 국내에도 팬이 많다.
한정훈 채널A 기자 exist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