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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실력파 래퍼 바스코-키썸-타이미 출연…심사위원도 긴장

입력 | 2014-07-04 08:22:00


바스코, 키썸, 타이미, Mnet '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3’ 바스코, 키썸, 타이미

케이블 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등장했다.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되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랩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우, 양동근 총 4팀으로 이루어진 7명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특히 데뷔 14년차인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말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동근은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얼짱 래퍼 이비아로 활동한 바 있었던 타이미는 졸리V와 디스전을 펼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꼬집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키썸-타이미, 치열한 경쟁 예고” “‘쇼미더머니3’ 바스코-키썸-타이미, 벌써부터 팽팽하네” “‘쇼미더머니3’ 바스코-키썸-타이미, 심사위원들도 바짝 긴장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키썸, 타이미. 사진 = Mnet ‘쇼미더머니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