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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표진인, “아내와 애정표현 안 해… 떠먹여주면 불륜”

입력 | 2014-07-04 11:38:00

표진인 아내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표진인 아내

정신과 의사 표진인이 쇼호스트인 아내 김수진을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3일 방송에서는 표진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만기, 남재현, 한창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다.

이날 MC김원희는 표진인에게 “아내에게 삐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표진인은 “며칠 전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표진인은 “새벽 1시에 문자가 와서는 친구 집에서 뻗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키려면 나가 살아라. 어디 방 하나 잡아줄까’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MC김원희는 “아내에게 애정표현은 좀 하냐”고 물었고 표진인은 “살다보면 별로 그러고 싶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표진인은 “주말이나 이럴 때 식당에 가보면 여러 남녀가 앉아 있잖나. 나이가 들었는데 다정하게 밥을 먹고 심지어 떠먹여주면 그건 불륜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표진인 아내 폭로를 본 누리꾼들은 “표진인 아내, 예능감 있는 의사인 듯” “표진인 아내, 재밌네” “표진인 아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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