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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석 발견’ 1970년대 발견된 운석이 왜 이제야?

입력 | 2014-07-04 11:54:00


'청주 운석 발견'

청주에서 운석이 뒤늦게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측에 따르면 5월 21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모 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이 운석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08kg, 가로 10.5cm, 세로 8.5cm, 높이 7cm 크기. 이 운석은 1970년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보관하고 있다가 지인 이 씨에게 전달, 뒤늦게 감정을 의뢰하면서 운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청주에서 운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현재 사망해 구체적인 시기나 위치 등은 알 수 없다.

청주에서 발견된 운석은 낙화와 관련한 현상이 관측되지 않고 기록도 없이 회수한 '발견운석'으로 보고 있다. 청주에서 발견된 운석에 대한 추가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청주 운석 발견, 신기해”, “청주 운석 발견, 지금껏 기다렸다니 대단” “청주 운석 발견, 얼마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청주 운석 발견/경상대학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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