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전 발견된 2㎏짜리 돌덩이가 운석인 것으로 판명됐다.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학천 씨가 의뢰한 돌덩이를 정밀 검사한 결과, 니켈 함량이 다소 낮은 철운석이라고 밝혔다.
무게 2.008㎏, 가로 10.5㎝, 세로 8.5㎝, 높이 7㎝ 크기의 이 운석은 1970년대 충북 청원군 미원면(현재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반도의 최초 ‘발견 운석’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주 운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청주 운석 발견, 운석이 뭐이리 많아”, “청주 운석 발견, 이제 흔해져버린 운석”, “청주 운석 발견, 또 대박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경상대학교 (청주 운석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