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표진인은 "아내에게 서운한 적 없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며 말했다.
표진인은 "새벽 1시쯤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온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다. 근데 친구 집에서 뻗어 그날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표진인은 "주말에 식당에 가면 여러 남녀들이 앉아있다. 나이가 들었는데 다정하게 얘기하면서 밥을 먹고 심지어 떠먹여주면 이건 불륜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부부는 식당에서 아무 말 안 하고 먹는다. '뭐 먹을래?'이게 다다"고 덧붙여 여자 게스트들에게 야유를 받았지만 유부남 스태프들의 격한 공감을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표진인 아내 향한 애정표현 너무 쿨한데" "표진인 애정표현, 솔직히 남자는 공감할 듯" "표진인 그래도 애정표현 좀 자주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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