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폴크스바겐이 신형 파사트의 이미지를 3일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콘셉트카 티록(T-Roc)과 NMC와 비슷한 각진 헤드램프와 날렵한 모양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폴크스바겐이 1.6리터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는 일부 외신의 새로운 예측이 실현된다면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31.9km/l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9.9kWh 리튬이온배터리와 함께 1.4리터 TSI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8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고 복합주행거리는 966km다.
이 차는 알루미늄과 고강도 철제를 사용하는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MQB’를 기반으로 해 공차중량은 84kg 줄였고, 연비효율은 20% 높였다.
실내는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2.3인치 TFT스크린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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