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라진 신데렐라'편이 방영됐다.
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신데렐라'편에서는 완벽한 조건의 배우자와 결혼하는, 이른바 신데렐라를 꿈꾸던 20대 여인의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을 조명했다.
그러나 이 씨가 1년 6개월 동안 실종된 뒤 의심스러운 정황이 연이어 포착됐다. 실종된 이 씨의 출입국기록을 확인한 결과, 그는 미국을 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씨 명의의 신용카드가 사용됐는데 이는 알렉스 최가 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렉스 최가 명문대를 졸업하고 사업가 집안의 아들이라는 것은 모두 거짓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그는 이 씨가 실종된 상태에서도 다른 여성들과 태연하게 교제하고 있었다.
알렉스 최는 이 씨의 행방에 대해 실종되기 하루 전 다툰 뒤 사라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가 칼 전문점에서 전문가용 회칼을 구입한 정황이 포착되자 "자살하기 위해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신데렐라'편에서 "자해, 자살용으로는 커터칼을 쓴다. 회칼은 공격용"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제공=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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