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서정희(오른쪽). 스포츠동아DB
서정희, 남편 여자문제·폭행 등 거론
이혼 소송에 돌입한 방송인 서세원(58)·서정희(54) 부부는 향후 어떠한 절차를 거치게 될까.
서정희는 2일 자신의 법무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 관련 소장을 접수했다.(스포츠동아 7월4일자 17면 단독보도) 이혼 사유를 입증해야 하는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 4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이혼 결심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의 여자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두 자녀의 양육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하지만 가수로 데뷔한 아들 서동천(29)과 딸(31)은 이미 미성년자가 아니어서 양육권자 지정에 특별히 구애받지 않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