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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절대악 이범수 존재감 과시

입력 | 2014-07-07 13:49:00

사진제공=쇼박스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범수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정식 개봉 4일째인 6일 오후 2시 30분, 누적관객수 100만543명을 기록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후 각 SNS에는 "'타짜'에 아귀가 있다면 '신의 한 수'에는 절대악 살수(이범수 분)가 있다"는 반응들이 뜨겁게 올라오고 있다.

이범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이후 2년 만에 '신의 한 수'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영화 초반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눈빛 하나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소화했다.

한편, '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일강,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모처럼 한국 영화의 흥행",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재밌나?",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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