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브랜드 로저드뷔는 오는 8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부티크에서 엑스칼리버 라운드테이블과 콰토르 다이아몬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더왕의 위업에서 영감을 받은 엑스칼리버 라운드테이블은 신의의 검으로 무장한 12명의 영웅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델로 용맹한 원탁의 기사들을 다이얼에 표현했다. 에나멜 다이얼 위에 금으로 조각된 12명의 영웅들은 장인들이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작업 했다.
함께 공개될 타임피스는 네 개의 스프링 밸런스가 다섯 개의 차동장치를 악기 삼아 네 명의 거장이 연주하는 듯한 시계를 표현한 엑스칼리버 콰토르 다이아몬드다. 이 모델은 엑스칼리버 콰토르의 베젤 부분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했다.
각각 28피스만 한정 생산된 이 모델들은 오는 8~14일 단독 전시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