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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god 뮤비에 폭소…박준형 “우리 뇌세포가 녹았어”

입력 | 2014-07-08 17:02:00

사진=옥택연 트위터


god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god의 신곡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감상 소감을 남겼다.

옥택연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님들 ㅋㅋㅋ 웃기려고 작정하셨군요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god의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이에 god의 박준형은 "ㅋㅋㅋ 아냐 동생. 요새 너무 더워서 우리 뇌세포가 녹아버린 거야. 공연장에서 보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오 공개된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에서 god 멤버들은 코믹한 분장과 함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0시 공개된 god의 정규 8집 앨범 '챕터 8(Chapter 8)'은 이단옆차기와 god 김태우가 공동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을 메인으로 절제된 스트링, 가스펠 느낌을 더해주는 오르간, 간결한 드럼 그루브가 돋보인다.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의 이야기를 god 특유의 따스함으로 표현해 냈다.

이번 앨범은 선공개 됐던 ''하늘색 약속'을 비롯해 '새터데이 나이트', '우리가 사는 이야기', '스탠드 업(Stand Up)' 등 총 4곡이 타이틀곡으로 지정됐다.

god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이후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옥택연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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