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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조진웅, 마동석 실제 성격 폭로…“실제로 누나라고 부른다”

입력 | 2014-07-09 15:11:00


‘군도 조진웅’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 출연한 조진웅과 마동석의 호칭이 알려졌다.

9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과 마동석의 진한 우정을 공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진웅과 마동석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붙어 다니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라며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군도’에서 조진웅은 탁월한 언변을 선보이며 말과 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성적인 캐릭터 태기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거대한 덩치로 쇠뭉치를 휘두르며 일단 주먹부터 내지르고 보는 천보역을 분했다.

‘군도 조진웅’ 소식에 누리꾼들은 “군도 조진웅, 둘이 잘 어울리네” , “군도 조진웅, 조진웅 정말 멋있다” , “군도 조진웅, 영화 대박 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으로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