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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폐지설에 KBS 공식 입장 “결정된 사항 없다”

입력 | 2014-07-09 16:24:00

사랑과 전쟁, KBS 제공


사랑과 전쟁

KBS 측이 ‘사랑과 전쟁2’ 폐지설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KBS는 9일 한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은 예능국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사랑과 전쟁’) 시간대가 옮겨질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사랑과 전쟁2’가 폐지되고 그 자리를 채울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나는 남자다’ 편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사랑과 전쟁’은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지난 2009년 폐지된 바 있지만 2011년 시즌2로 다시 부활했다.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나는 남자다’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정규 편성돼 27일 첫 녹화를 가진다.

사진 = 사랑과 전쟁,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