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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男女선수들의 ‘알몸’ 대공개…“예술이네”

입력 | 2014-07-09 17:27:00


비너스 윌리엄스·마이클 펠프스·제이미 앤더슨·프린스 필더·마숀 린치·세르지 이바카(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사진=ESPN 더 매거진 제공

ESPN 더 매거진(ESPN The Magazine)의 2014년 '보디호(Body Issue)' 스페셜 커버 6장이 공개됐다.

미국의 스포츠 채널 ESPN이 격주로 발행하는 잡지인 ESPN 더 매거진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스포츠 선수 6명의 누드를 담은 '보디호'의 스페셜 커버를 공개했다.

올해 스페셜 커버에서 환상적인 근육질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낸 선수는 모두 6명. 다섯 차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정상을 차지한 비너스 윌리엄스(34·미국),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8차례 목에 건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29·미국),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시애틀 시호크스 소속 러닝백 마숀 린치(28·미국),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내야수 프린스 필더(30·미국),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포워드 세르지 이바카(25),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 스노보더 제이미 앤더슨(24·미국)이다.

이 외에도 올해 '보디호'에는 테니스 선수 토마스 베르디흐(29·체코), 봅슬레이 선수 에이자 에반스(26·미국), 애리조나 카디널스 소속 미식축구선수 래리 피츠제랄드(31·미국), LA 갤럭시 소속 축구선수 오마르 곤살레스(26·미국), 서퍼 코코 호(23·미국), 아이스하키 선수 힐러리 나이트(25·미국), 농구선수 앤젤 맥코트리(28·미국) 등의 누드 화보도 실렸다.

한편 ESPN 더 매거진은 미국의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특집호에 대항해 지난 2009년부터 연중 1회 '보디호'를 발간, 전 세계 수많은 스포츠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보디호'는 11일 발간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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