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무비꼴라쥬 측은 9일 "영화 '한공주'가 '제1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정돼 현지 유력 언론지 뉴욕타임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6일 60편의 영화제 상영작 중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한공주'를 선택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공주'에 대해 "미스터리 구조를 가진 슬픈 심리극이자 희망적인 성장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4월 개봉한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가 삶의 벼랑 끝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렸다. 이날부터 '한공주'는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한공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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