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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출생의 비밀 ‘반전’…시청률 9주째 1위

입력 | 2014-07-10 14:17:00



'너포위 이승기'

배우 이승기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너포위' 17화는 전국 기준 12.0%의 시청률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 11.8%보다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9%, KBS2 '조선총잡이'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너포위'에서는 이승기(은대구)의 출생의 비밀에 숨겨진 사연이 포착됐다. '너포위' 이승기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구에게 받은 사진에서 어머니와 이기영(신지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머니의 친구는 "둘이 좋아하는 사이였다. 그런데 얼마 안 돼 남자가 부잣집 아가씨랑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후 '너포위' 이승기는 이기영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어머니라고 밝혔다. 이에 '너포위' 이기영은 이승기를 보고 굳은 표정을 지어 '부자 관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제공=너포위 이승기/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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