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하와이, 괌,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등 미주 및 동남아 주요 여행지로의 항공편을 증편한다.
우선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하와이 노선을 4회 증편해 주 17회에서 주 21회로 매일 3회 운항한다.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괌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1회로 4회 증편한다. 증편되는 수·목·토·일요일에는 138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은 26일부터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늘린다. 또한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주 4회로,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