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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 내 나이보다 어릴 때 이혼해 엄마로만 살았다” 눈물

입력 | 2014-07-10 18:01:00


‘최여진 엄마’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전파를 탄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여진이 17년 만에 귀국한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어머니가 혼자가 됐을 때가 30세쯤이었다. 지금 내 나이보다도 어릴 때”라며 “내가 만약 엄마와 같은 상황이었으면 그렇게 선택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어머니는 여자가 아닌 엄마를 선택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그래서 항상 챙겨주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 엄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여진 엄마, 고생 많이 하셨겠다” , “최여진 엄마,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 “최여진 엄마, 최여진 마음씨가 착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여진의 아버지는 과거 어머니와 이혼해 따로 생활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