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회식 논란'
한국 축구대표팀의 '회식 논란'이 뜨겁다.
9일 한 매체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후 지난달 27일 현지 상파울루에서 음주가무를 곁들인 회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허정무 부회장과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신중하기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때 이미 사퇴를 생각하고 있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했다. 어린 선수들이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 위로해 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제공=대표팀 회식 논란/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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