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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결혼에 아들, "엄마의 새출발에 걸림돌 될까봐…"

입력 | 2014-07-10 19:43:00


조혜련 결혼

'조혜련 결혼'

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한 가운데 아들 우주 군의 발언이 재조명을 받았다.

김우주 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 봐 걱정된다"면서 조혜련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우주 군는 올해 2월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서 "엄마가 남자친구와 새 출발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조혜련의 결혼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앞서 조혜련은 결혼 13년 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조혜련이 최근 다시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조혜련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등을 모시고 반지만 주고받는 언약식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조혜련 결혼/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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