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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와 10년 뒤 ‘천국의 유혹’ 찍고 싶다”

입력 | 2014-07-10 20:50:00


'유혹 권상우 최지우'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배우 권상우가 최지우와 11년 만에 재회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1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로운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혹' 제작발표회에는 권상우, 최지우 등이 참석했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2003년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유혹'에서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권상우는 "이번 드라마가 잘 돼서 10년 뒤에는 최지우와 '천국의 유혹'이란 작품을 하고 싶다"면서 "40대 후반에 중년 멜로 한 번 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권상우는 소년 같은 감수성의 차석훈 역, 최지우는 명석하고 냉정한 유세영 역을 각각 맡았다.

권상우와 최지우가 출연하는 '유혹'은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유혹 권상우 최지우/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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