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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황보라-차현우, 알고보니 같은 드라마서 ‘열연’

입력 | 2014-07-11 13:57:00


'황보라 차현우 열애'

열애를 인정한 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본명 김영훈)가 함께 출연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로드넘버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전장 속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차현우는 2소대 대장인 마창길 소위 역, 황보라는 슬픈 광기를 지닌 광녀 역을 각각 맡았다.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황보라와 차현우는 소속사 식구이자 교회에서도 인연을 맺었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판타지오는 "배우 차현우 씨와 황보라 씨가 1년째 좋은 만남으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행복한 인연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황보라 차현우 열애/MBC '로드넘버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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