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치솟는 전세가율 수도권 2~3억 원대 아파트 ‘인기’ 속 김포‘한강센트럴자이’ ‘눈길’

입력 | 2014-07-11 17:39:00


계약조건보장제,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혜택
 
최근 2년 새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전세가율)이 70%가 넘는 가구가 18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서울 집값 비싸다는 말이 이제는 서울 전세가나 집값이 별 차이 없다로 바뀌게 될 수준이라는 말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폭등한 전세 값에 지친 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한 가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 매매전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정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평균 전세 값은 3억1천269만 원으로 전세 값이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은 자연스레 수도권 2~3억 원대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분양 중인 ‘한강센트럴자이’가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한강센트럴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 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 원이다. 단지도 지상 29층 35개 동에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 1차 3481가구를 지난 5월 먼저 공개된 바 있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국민평형대라 불리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설계 등 GS자이만의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초기 부담도 적다. 계약조건보장제는 물론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분양혜택을 전격 시행하고 있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순풍에 돛..김포골드라인 본격화, 인근 부동산 ‘들썩’
최근 국토교통부가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해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9개 역사가 들어서는데 28분대 주파할 계획으로 2018년 11월 개통예정이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사업 본격화와 함께 지난해 말보다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 당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역 역세권의 신 랜드마크로 성장할 한강센트럴자이의 투자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단지 인근의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쉽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캠핑의 꿈, 내 아파트 속으로
총 단지면적의 40%,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 크기의 약 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을 조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 배치로 GS건설 자이만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부여한다. 최근 트렌드인 캠핑 문화코드를 반영 해 단지 내 자이펀그라운드(Xi-Funground) 5곳을 조성한다. 단지 안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단지 내에는 또한 미니 잔디슬로프가 있어 사철 활용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녹지공간으로 겨울에는 눈썰매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텃밭도 조성된다. 자이팜(Xi-Farm)이라 불리는 이 곳은 자녀들의 자연학습은 물론 간단한 농작물 재배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에 무상임대로 SDA삼육어학원이 입점한다. SDA삼육어학원이 오픈하게 되면 단지 내 입주민들은 유치단계부터 성인단계까지 단지 내에서 One Stop으로 양질의 어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들에게 수강료 할인혜택과 인터넷 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시행하고 있어 방문 상담 시 사전 전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문의 1661-1908)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