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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촉구” 국회 앞에 띄운 노란 종이배

입력 | 2014-07-14 03:00:00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13일 국회 본청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비유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을 세월호 특별법 태스크포스(TF)에서 배제하고 가족대책위를 포함한 ‘3자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한 농성 참가자가 단원고 2학년 3반 희생자 추모 티셔츠를 입고 국회 계단에 놓인 희생자 추모 종이배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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