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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하철 타고 서울 여행을”

입력 | 2014-07-15 03:00:00

서울메트로, 8월까지 ‘스탬프 투어’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스탬프 투어’를 8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투어는 지하철로 닿을 수 있는 서울시내 명소와 문화재를 널리 알리면서 지하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하는 시민은 스탬프투어 지정역(서울역 시청역 광화문역 이태원역 등) 고객안내센터에서 안내 자료를 받아 여행코스마다 관광명소 2곳씩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으면 된다. 이 사진들을 안내센터에 보여주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8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8GB짜리 카드형 이동식저장장치를 준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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