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여름철 강한 햇볕 아래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금방 흘러내리는 땀으로 옷이 쉽게 젖는다. 젖은 옷을 계속 입고 있으면 불쾌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활동성도 떨어진다. 글로벌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에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시중에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더위를 물리치는 ‘쿨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고 조언한다.
쿨기어 숏 슬러브 라운드티(왼쪽)와 쿨기어 터틀넥
‘여성용 쿨기어 숏 슬리브 라운드 티’는 흡습, 속건 기능이 우수한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땀 배출이 많은 겨드랑이 부분에는 속건 기능이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체 라인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움직일 때 신체에 밀착되면서도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목 부분은 원단의 늘어짐과 변형을 최소화해서 내구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마젠타, 퍼플, 라이트옐로, 화이트로 가격은 5만5000원.
노스페이스 서퍼(위쪽)와 노스페이스 포쉬
노스페이스의 아쿠아 슈즈인 ‘포쉬’(POSH)는 신발 한 짝(265mm 기준)의 무게가 170g에 불과해 활동하기 편하다. 또 신발의 발가락 부분에는 토 캡(Toe cap)을 덧대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해준다. 착장감과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쓴 데다 배수 및 통기성이 탁월한 에어 메시 소재를 함께 사용해 쾌적감을 높였다. 아쿠아씨, 블루스톤, 블루, 라임, 오렌지 및 레드의 6가지 색상이 있다. 7만5000원.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