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대상/사회공헌경영
지구촌 곳곳서 사회공헌 활동
김태제 대표
아이네임즈는 2007년부터 방글라데시 치타공산악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줌머족의 정보통신 교육센터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 NGO단체와 연계한 밀착 지원을 통해 줌머족의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구호활동을 촉진하고 그들이 삶의 터전을 주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8년 11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한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왔다. 조손가정의 경우 노령의 조부모들은 생계유지 탓에 아동의 교육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네임즈는 고가의 컴퓨터를 지원해 사각지대인 조손가정 아동의 정보화 교육에 일조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천재가 할퀴고 간 아이티 지역에 300여 개의 거주용 텐트를 지원했으며, 대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접어들던 같은해 3월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금강국수공장에 밀가루를 지원했다.
올해는 5월 인도 불가촉천민 지원을 위해 국제지원 NGO인 ㈜로터스월드에 4만5000 달러를 지원했다. 해당 지원금은 후원취지를 살려 인도 현지 불가촉천민 청년들의 각성과 자립을 위해 활동해 온 나갈로카센터에 전액 전달됐다.
아이네임즈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장애인 나들이 지원, 이웃사랑 물품지원 등과 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활동뿐 아니라 컴퓨터 지원, 홈페이지 제작, 정보화 교육 등 IT 인프라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를 해 나갈 방침이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경험이 밑바탕이 된 아이네임즈만의 ‘나눔 프로젝트’는 해마다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