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사진=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두근두근 내 인생’
배우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16일 최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와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을 앞둔 강동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동원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언급하며 “당시 (송혜교 씨는) 이미 캐스팅이 돼있는 상태였고 사석에서 다음 작품으로 이 영화를 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재미있을 것 같아 시나리오를 달라고 해서 받아봤고 결국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영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여배우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가 조로증(早老症)에 걸린 자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강동원은 극중 33살의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극중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버린 젊은 엄마 ‘미라’역을 맡았다.
사진=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