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스포츠동아DB
차기작 中 영화 검토…현대극 무게
김희선이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8월 종영을 앞둔 김희선은 중국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희선은 드라마 방송 기간 중국측으로부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를 받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김희선은 중국영화와 함께 국내 활동 역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국영화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초 새 드라마 출연을 계획 중이다.
김희선은 1990년대 후반 드라마 ‘미스터Q’, ‘안녕 내 사랑’ ‘슬픈연가’ 등으로 중국의 원조 한류스타로 평가받아왔다. 현재 출연 중인 ‘참 좋은 시절’ 역시 현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와 다운로드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