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개장후 65만명 찾아 상반기 수입 6억3500만원 올려
‘바닷속에 와 있는 것 같네!’ 충북 단양군 남한강변 다누리센터 내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단양군 제공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진 다누리센터 안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를 비롯해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의 거대어 피라루크 등 국내외 민물고기 155종이 전시돼 있다. 저수용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조에는 철갑상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2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지난해까지 51만8000여 명이 다녀가 24억4800여만 원의 관람수입을 올렸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13만2400여 명이 찾아 6억3500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뒀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