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장거리 비행이 고생스럽다면,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로 떠나보자. 그중에서도 필리핀의 세부는 친숙하고도 편리한 곳이다. 필리핀 7107개의 섬 중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며 일곱 빛깔의 바다색과 특급 리조트들이 많아 편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유투어가 올여름 가족 휴양지로 추천하는 상품은 예전 임페리얼에서 새롭게 거듭난 J파크 리조트다. 세부 유일의 워터파크인 이곳은 5개의 풀장과 인공파도 풀, 3개의 슬라이드 시설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해양 레저스포츠 키즈클럽과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공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리조트에서 전용비치까지 도보로 5∼7분 소요된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