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페라리 챌린지 4라운드 레이스1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승리의 세레모니를 취했다.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 ‘2014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 배우 연정훈은 코파 쉘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연정훈은 이날 경기에서 서킷 17바퀴를 28분47초667에 주파해 클래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타니 한나(29분2초306), 3위는 프랜시스 히데키 온다(29분12초731)가 차지했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모든 선수들이 458 이탈리아 기반의 레이스 전용 458 챌린지 차량으로 출전하는 레이스로 선수의 전략과 기술만으로 승부가 가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레이스는 7월 한국 인제 경기 후 9월 일본 후지, 11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2월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원도 인제=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